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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손 대신 발로’ 운전대 조작, 정신나간 中 버스 운전기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10 11:42
2017년 1월 10일 11시 42분
입력
2017-01-10 11:30
2017년 1월 10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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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한 버스 운전기사가 양손이 아닌 한쪽 발로 운전하는 모습이 포착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9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인민일보 자매지 환추(環球)시보를 인용, 중국 광둥(廣東)성 산터우(汕頭) 시에서 왼쪽 발로 운전대를 조작하며 도로를 달린 버스 운전기사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버스 운전기사 A 씨는 왼쪽 발로는 운전대 조작을, 오른쪽 발로는 브레이크와 액셀러레이터를 조작했으며, 정작 운전대를 잡아야 할 양손으로는 휴대전화 게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 씨는 버스에 승객을 태운 채로 이 같은 위험천만한 행동을 해 충격을 주고 있다.
당시 한 탑승객이 촬영해 중국 포털사이트 QQ.com에 게재한 영상을 보면, A 씨는 왼쪽 발을 운전대 위에 올려놓고 운전대를 이리저리 돌리며 도로를 주행한다. 여유 있어 보이는 자세로 봤을 때 ‘발 운전’을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듯하다.
심지어 도로에는 다른 차량들과 보행자들이 지나다니는 상황. 하지만 A 씨는 도로 상황보다는 손에 든 휴대전화 화면에 집중하고 있어 더욱 황당함을 자아낸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A 씨는 결국 현지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A 씨가 일하는 버스 회사 측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환추시보는 전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분노가 솟구친다”, “당장 해고돼야 한다. 집에 가서 휴대전화 게임이나 해라”, “다시는 운전대를 잡지 못하게 해야 한다”, “명백한 살인미수”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개했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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