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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들과 사진촬영 후 사라진 손목시계, 설마 애들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0-09 21:37
2016년 10월 9일 21시 37분
입력
2016-09-27 14:49
2016년 9월 27일 14시 49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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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딧 캡처
태국 전통 의상을 입고 있는 소녀 2명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외국인관광객은 잠시 후 자신이 차고 있던 시계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대체 무슨 일일까.
영국 더 선 등 외신은 태국 북부 치앙마이에 위치한 불교사원 ‘왓 프라탓 도이 수텝’을 관광한 후 시계를 잃어버린 한 여성 관광객의 사연을 26일(현지시각)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여자친구와 태국 치앙마이로 여행을 떠난 메다르 보스 씨는 25일 소셜 뉴스 웹사이트 ‘레딧’에 시계를 도난당한 사연을 올렸다.
메다르 보스 씨와 그의 여자친구 A 씨는 불교사원 관광 후 시계를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어떻게 분실했는지는 파악하지 못한다. 여행 후 두 사람은 한 장의 사진을 보고 나서야 어쩌면 시계는 ‘도난’ 당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사진 속 A 씨는 태국 전통의상을 입은 두 명의 소녀들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사진 오른쪽에 위치한 소녀를 보면 그녀가 A 씨의 시계를 풀려는 행동을 취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레딧 캡처
사진=레딧 캡처
보스 씨가 올린 사진은 4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화제가 됐다. 몇몇 누리꾼은 자신도 본 적이 있다면서 소녀들의 사진을 올렸고, “놀랍다”,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적이 확인 안 된 보스 씨는 잃어버린 시계는 비싼 제품은 아니라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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