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른바 ‘구조 골든타임(19일 새벽 1시 25분)’으로 알려진 72시간이 경과했다. 골든타임이 경과하면서 실종자 수색 및 구조작업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19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구조대가 지진피해 지역에서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18~19일 이틀간 사망자 2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로써 14일 지진이 일어난 뒤 희생자가 44명으로 늘어났다.
또 지진 피해지역 주민들은 단전, 단수, 생필품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14일 밤 구마모토 현에선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한 이후 구마모토현과 오이타현에서 18일 오후 11시까지 진도 1 이상의 지진이 568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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