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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연한 동물학대!”… 살아있는 동물, 과녁으로 ‘충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06 18:13
2016년 3월 6일 18시 13분
입력
2016-03-04 17:50
2016년 3월 4일 17시 50분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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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공원에서 살아있는 동물을 과녁으로 이용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중국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는 ‘공원에서 살아있는 동물로 놀이 진행’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십 개의 작은 철창에 동물이 갇혀 있는 모습입니다. 사진 속 보이는 동물만 족히 20여 마리. 이들은 몸에 꽉 끼는 철창 안에서 옴짝달싹하지 못하고 있죠. 심지어 토끼와 오리는 몸집에 비해 작은 철창에 몸이 삐져나왔습니다.
이는 사천성 광한시에 위치한 금안호공원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사진= 중국 웨이보
중국 언론은 “한 상인이 금안호공원 내에서 살아있는 동물을 과녁 삼아 게임을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상인은 링을 던져 철창 모서리에 걸리면 상품으로 인형이나 살아있는 동물을 가져가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물이 갇힌 철창 위에는 무거운 돌이 올려져 있는데요. 철창이 쉽게 움직이지 못하도록 해놓은 것이죠.
이러한 사건이 알려지자 중국 네티즌들도 상당히 분노한 모습입니다.
대다수의 네티즌은 “때리는 것만이 동물 학대가 아니다. 이러한 정신적인 괴롭힘도 학대다”, “이런 게임이 있다는 것이 참혹하다”, “동물들이 불쌍하다” 등 분개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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