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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할아버지인 줄 알고 반겼더니 강도로 돌변 ‘황당’
동아일보
입력
2015-12-24 14:51
2015년 12월 24일 14시 51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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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두고 산타인 것처럼 속여 현금을 갈취하는 황당한 강도사건이 영국에서 일어났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23일(이하 현지시간)보도에 따르면, 19일 더비셔 주 얼프레턴 시의 한 KFC매장에 산타복장을 완벽하게 갖춘 남성이 나타났다.
매장 측에서 공개한 약 2분 길이의 폐쇄회로(CC) TV 영상을 보면, 범인은 드라이브스루 창문을 통해 매장에 침입해 태연하게 현금보관 금고가 있는 사무실로 들어갔다.
갑작스러운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어리둥절해 하는 직원들 앞에서 범인은 갑자기 숨겨 두었던 흉기를 꺼내 위협했다. 이어 들고 온 보따리에 돈을 옮겨 담은 뒤 유유히 사라졌다.
한 매장 직원은 “범인이 칼을 꺼내기 전까지만 해도 그 상황이 일종의 크리스마스 이벤트나 장난인 것으로 착각했다”고 말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범인이 얼굴까지 완전히 가린 채 범행을 자행한 탓에 검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가 약 170cm의 신장에 다부진 체격이었다는 정보를 입수, 경찰견 등을 동원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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