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사진) 중국 국가주석이 27일 중국 동북지역 최대 도시이자 북-중 접경지역인 랴오닝(遼寧) 성 선양(瀋陽)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소식통은 “시 주석이 선양을 방문해 동북지역의 옛 공업기지 진흥, 대외 개방을 강조하고 일대일로 관련 잉커우(營口) 자유무역시범구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이달 16∼18일 지린(吉林) 성 일대를 방문했으며 9일 만에 다시 동북지역을 방문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시 주석의 선양 방문은 2013년 이후 1년 11개월 만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