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그리스 협상 타결시 그리스 신용등급될 것…‘그리스 합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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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7월 14일 1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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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N 방송 갈무리
출처= MBN 방송 갈무리
‘그리스 협상 타결’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지난 13일(현지시각) 그리스의 구제금융 협상이 최종 타결될 경우 그리스의 신용등급이 신속하게 상향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S&P의 모리츠 크래머 유럽 소버린 애널리스트는 그리스 협상이 완전하게 타결되면 현재 ‘CCC-’(투자부적격)인 신용등급이 1~2주 내 상향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CCC-는 21개 구간 전체에서 19번째 등급에 해당하는 아주 저조한 신용 수준이다.

그는 협상 최종 타결은 그리스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퇴출(그렉시트) 리스크가 줄어든다는 점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리스와 국제 채권단은 이날 앞서 유로존 정상회의에서 3차 구제금융 협상 재개를 위한 조건부 합의안을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합의 조건에 따르면 그리스 정부는 일정상 반드시 오는 15일까지 합의안에 대해 의회의 승인을 받고 법제화에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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