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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바라키 현 해변에 100마리 넘는 돌고래 떼 올라와…무슨 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29 16:59
2015년 12월 29일 16시 59분
입력
2015-04-10 18:17
2015년 4월 10일 1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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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일본 도쿄 북부 위치한 이바라키(茨城) 현 해변에 100마리가 넘는 돌고래 떼가 떠밀려 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고양이고래 떼가 뭍으로 올라와 있는 것을 현지 주민이 발견해 신고, 경찰 및 지역 해안 경비대가 현장에 출동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경찰 및 해안경비대가 고래들을 살리기 위해 직접 고래 몸체를 들어 바다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주민들은 해변에 남아있는 고래들의 탈수를 막기 위해 몸에 물을 붓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현지 매체는 이날 오후까지도 돌고래 수십 마리가 모래밭에 남았으며 대부분이 물밖에 장시간 노출돼 쇠약한 상태라고 전했다.
일본 매체는 이바라키(茨城) 현 해변에 표류한 돌고래 대부분이 몸길이가 2~3m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정민경 동아닷컴 기자 alsru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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