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새 北주재대사에 리진쥔 내정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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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재 중국대사에 리진쥔(李進軍·59·사진)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차관급)이 내정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베이징(北京)의 한 외교 소식통은 이날 “리 부부장의 북한 대사 임명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으나 오전까지 부부장 명단에 들어 있다가 오후에 빠져 인사이동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상하이(上海) 외국어학원을 졸업한 리 신임 대사는 1975년 대외연락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서유럽국 국장, 2000년과 2005년에는 각각 미얀마와 필리핀 대사로 근무했다.

리 신임 대사의 부임으로 북한의 제3차 핵실험과 장성택 전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처형 이후 냉각된 북-중 관계가 개선될지 주목된다. 한편 류훙차이(劉洪才) 전 대사는 지난달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에 복귀했다.

베이징=구자룡 특파원 bon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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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많은 댓글

  • 2015-03-18 10:43:15

    북개는 바로 곁에서 창을 갈고 벼르는데 되놈은 방패조차 못지니라 공갈하네 미국은 안타까이 방패만은 필요하다는데 종북이들은 다 고만두고 북개에 다내주고 막퍼주라 G랄하네 방패만은 모자란다 창칼도 함께 마련하자 미 전술핵을 도입하고 핵개발도 선포하고 백령도엑스밴드도설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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