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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IS, 뉴스위크 트위터 해킹 후 오바마 위협 “나는 IS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11 15:46
2015년 2월 11일 15시 46분
입력
2015-02-11 15:44
2015년 2월 11일 15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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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뉴스위크 트위터로 오바마 위협
‘IS 오바마 위협’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트위터가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는 해커로부터 10일(현지시각) 공격을 받았다. 이 해커는 해킹한 SNS를 통해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위협을 가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뉴스위크의 트위터는 후드를 쓴 인물의 사진과 함께 ‘사이버 칼리프’라는 단어와 ‘나는 IS다(JE Suis IS)’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해커는 뉴스위크의 트위터를 사용해 “#사이버칼리프 피투성이의 발렌타인데이 #미셸 오바마! 우리가 당신과 당신 딸, 그리고 당신 남편(오바마)을 지켜보고 있다”는 트윗을 보냈다.
이슬람 사회에 대한 미국의 행동에 대해 보복 위협했다.
해커는 “미국과 미국의 위성국가들이 시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의 형제들을 죽이는 동안 우리는 내부에서 당신 국가의 사이버안보체제를 파괴한다”고 말했다.
뉴스위크는 해킹 사실을 접한 후 이 사이버칼리프의 배너와 트윗을 삭제한 상황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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