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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 결혼식, 달리는 전동차서 ‘웨딩마치’… 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02 11:02
2014년 12월 2일 11시 02분
입력
2014-12-02 11:01
2014년 12월 2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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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 결혼식’
미국의 한 커플이 뉴욕 지하철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미국 뉴욕 데일리뉴스는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잇는 N노선 지하철에서 한 커플이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뉴욕 지하철 결혼식’을 진행한 주인공은 신랑 신랑 헥토르 이라클리오티스(26)와 신부 타티야나 샌들러(25)다.
두 사람은 지하철에서 데이트를 자주해 지하철을 결혼식 장소로 선택했다고 전했다.
신랑 헥토르는 “지하철에는 우리의 좋은 추억이든 나쁜 추억이든 많은 추억이 있다”면서 “뉴욕에 살면서 많은 시간을 지하철에서 보내는데 지하철을 결혼식장으로 생각할 수 있지 않겠는가”라고 설명했다.
‘뉴욕 지하철 결혼식’ 소식에 네티즌들은 “독특하면서도 뜻깊네”, “지하철 결혼식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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