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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 아이 선물 1위, ‘겨울왕국’ 캐릭터 인형… 바비 제쳤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25 17:50
2014년 11월 25일 17시 50분
입력
2014-11-25 17:42
2014년 11월 25일 17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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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이 선물 1위’
미국 아이들이 추수감사절에 선물 받고 싶은 물건 1위는 ‘겨울왕국’ 캐릭터 인형인 것으로 조사됐다.
24일(현지시간) 전미소매연맹(NRF)은 설문결과를 통해 “올해 미국 부모 5명 중 1명은 추수감사절에 아이에게 선물로 만화영화 ‘겨울왕국’ 캐릭터 인형을 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1년 간 추수감사절 자녀 선물 1위를 지켜온 ‘바비’는 2위(17%)로 밀려났다. 3위는 부모 14%가 선택한 ‘레고’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에서 자녀 선물은 성별에 따라 차이를 나타냈다. 여자 아이의 선물로 1위 겨울왕국의 ‘엘사’와 ‘안나’ 인형, 바비인형 외에도 ‘아메리칸걸’ ‘마이 리틀 포니’ 등 인형이 인기를 끌었다.
반면 남자아이 선물로는 레고와 ‘닌자거북이’,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등의 활동적인 장난감이 선호 추세를 보였다.
‘미국 아이 선물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국 아이 선물 1위, 바비를 제치다니” , “미국 아이 선물 1위, 겨울왕국이 아직도 인기가 많구나” , “미국 아이 선물 1위, 겨울왕국 다시 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NRF는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 소매판매액이 전년대비 4.1% 늘어난 6169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올해 미국 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여느 때보다 활기차고 북적거리는 추수감사절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데 따른 것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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