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남성·여성 모두 일본인…장수비결 높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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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2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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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방송 갈무리
출처= SBS 방송 갈무리
세계 최고령 남성·여성 모두 일본인…장수비결 높은 관심

세계 최고령 남성이 기네스북에 새롭게 등재됐다.

일본 후쿠시마 출신 모모이 사카리 씨는 1903년 2월 5일 생으로 올해 111세다. 그는 지난 20일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모모이 사카리 씨는 아직 전화도 받고 독서도 하며 TV로 스모 경기를 보는 등 놀라운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취재진에게 건강상태가 좋다고 밝히며 "2년 더 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모모이 사카리 씨는 평생을 농화학 교사로 일했으며 1950년대 교장직을 역임했다.

한편, 세계 최고령 여성은 일본 오사카에 사는 116세 오카와 미사오 씨다. 현재 세계 최고령 남성·여성 모두가 일본인으로 기록돼 있어 일본인의 장수비결에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계 최고령 남성)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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