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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년 전 화장실 발견, 480리터 배설물까지 그대로? ‘대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27 12:57
2014년 3월 27일 12시 57분
입력
2014-03-27 12:47
2014년 3월 27일 12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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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년 전 화장실
700년 전 화장실이 발견되어 화제다.
덴마크 코펜하겐포스트에 따르면 14세기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이 화장실은 매우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화장실 내부에는 총 480ℓ의 배설물과 냄새까지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어 고고학자들은 당시 사람들의 식습관 등을 연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2개의 변기가 있으며, 재질은 나무로 되어있는데 진흙을 발라 방수 기능을 더했다. 또 일종의 파이프 기능을 하는 기관 역시 함께 발견됐다.
700년 전인 14세기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이 화장실이 발견된 지역은 덴마크의 역사를 짐작할 수 있는 다양한 유물이 발견되는 주요 발굴지이기도 하다.
700년 전 화장실 발견을 접한 네티즌들은 “700년 전 화장실 발견, 어떻게 남아있었지?” “700년 전 화장실 발견, 배설물까지는 좀” “700년 전 화장실 발견, 유물로 보존해야” “700년 전 화장실 발견, 우리나라같았으면 벌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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