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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보존상태 양호 ‘가치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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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9 10:13
2013년 10월 29일 10시 13분
입력
2013-10-29 10:03
2013년 10월 29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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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30억 원 공룡 캐낸 농부’ 소식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미국 몬타나주 헬 크리크에서 한 농부는 자신의 농장에서 약 30억 원의 가치가 있는 공룡의 뼈를 발견했다.
국제경매업체 옥션 측은 “다음달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공룡 티라노사우루스와 트리케라톱스의 뼈를 경매에 부친다”고 알렸다.
약 7000만 년 전 이 지역을 누빈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의 뼈는 보존 상태가 양호해 가치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본햄 옥션 자연사 전문가 톰 린드그렌은 “이 공룡 뼈는 역대 발견된 것 중 TOP20 순위에 들 만큼 가치가 높다. 박물관에 전시돼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소식에 네티즌들은 “땅 파보면 돈 나오네. 나도 오늘부터?”,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부럽네”, “우연히 로또 당첨됐네.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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