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 울린 ‘소방관이 남긴 쪽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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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6월 27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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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이 남긴 쪽지’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미국의 한 매체는 미국 콜로라도 주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압하던 한 소방관이 남긴 쪽지의 내용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산불을 피해 대피했던 집 주인은 산불이 진화된 후 집으로 돌아와 소방관이 남긴 쪽지 한 장을 발견했다. 이 쪽지에는 “산불이 창문을 통해 집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카펫으로 창문을 막아야 했다”면서 “위층의 카펫을 망가뜨려 미안하다”고 적혀 있었다.

이를 본 집주인은 “쪽지를 발견한 순간 10분 정도를 소리 내어 울었다”며 소방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소방관이 남긴 쪽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소방관이 남긴 쪽지 감동적이다”, “정말 훈훈한 이야기다”, “소방관 매너 장난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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