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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담배女, “상관이 담배 사오라고… 이륙 멈춰!”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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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8 18:20
2013년 5월 8일 18시 20분
입력
2013-05-08 17:18
2013년 5월 8일 17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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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국 웨이보
한 무장경찰이 상관의 담배 심부름을 위해 비행기 이륙을 지연시키려던 사실이 밝혀져 뭇매를 맞고 있다.
최근 중국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는 아이디 ‘***kito’를 사용하는 네티즌이 “지난 5일, 구이양 공항에서 한 여성 무장경찰이 상관의 담배 심부름을 잊었다며 승무원에게 막무가내로 ‘이륙을 기달려달라’고 하더라”고 남겼다.
이와 함께 그는 자신의 말을 뒷받침할 근거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 사진 속에는 승무원이 무장경찰을 제지하는 듯한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다행히 승무원이 ‘당신 한 사람때문에 이륙을 지연시킬 수 없다’며 그의 부탁을 단호하게 거절해 비행기는 제때에 이륙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내용은 단시간에 SNS를 통해 퍼졌고, 중국 언론까지 나서 무장경찰의 행동을 질타했다.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진짜 세상에 개념 없는 X들 많다”, “고작 담배 때문의 수백 명의 소중한 시간을 뺏나?”, “정말 어이가 없다” 등 힐난했다.
그럼에도 일부에서는 “글만 보고 어떻게 단정지을 수 있느냐”며 거짓글이 아니냐고 의심했다.
하지만 해당 항공사가 이는 실제 있었던 일임을 증명했다.
홍콩항공은 지난 6일 중국 신민왕을 통해 “구이양 공항에서 지난 5일 한 승객이 이륙 지연을 요구하는 일이 있었다. 하지만 기장에게 출발 준비를 지시받은 여승무원이 이를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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