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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초등교사가 “수업중 떠든다”며 학생들 입 테이프로 막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5-04 16:03
2013년 5월 4일 16시 03분
입력
2013-05-04 01:03
2013년 5월 4일 0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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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수업 중 떠든다며 학생들의 입을 스카치테이프로 막아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콜로라도 주 오로라의 자립형 공립학교 풀턴 아카데미의 2학년 담당 교사는 지난 2일(현지시간) 수업 중 떠든다는 이유로 학생들의 입에 스카치테이프를 붙였다고 3일 학부모들이 주장했다.
학부모 한 명은 문제의 교사가 학생 28명 모두의 입에 스카치테이프를 붙였다고 제보했다.
이 학부모는 "딸이 집에 돌아와 내내 울기만 하면서 '집에서 열심히 공부할 테니 다시는 학교에 보내지 말아달라'고 애원했다"면서 "딸이 학교에 가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 학부모는 스카치테이프를 입에 붙였을 때 처음에는 별문제가 없는 듯했지만 이내 숨조차 쉬기 힘들었다면서 딸이 울먹였다고 덧붙였다.
학교 측은 이번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신속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물의를 일으킨 문제의 교사는 현재 휴가를 내고 학교에 나오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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