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란젤리나 커플, 비밀리에 호주행, 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4월 21일 0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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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스타 커플인 브래드 피트(50)와 앤젤리나 졸리(38)가 영화 촬영 기간에 8명의 대가족이 머물 거주지를 물색하기 위해 비밀리에 호주 시드니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호주 일간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란젤리나 커플은 피트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의 촬영 기간에 자녀 6명을 포함해 8명의 가족이 머물 호화 주택을 임차하기 위해 지난주 자가용 비행기 편으로 시드니를 찾았다.

피트는 올해 하반기부터 호주 퀸즐랜드주와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일원에서 촬영할 예정인 할리우드 영화 '해저 2만리'에 네드 랜드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전속 수행팀과 함께 비밀리에 시드니를 찾은 브란젤리나 커플은 시드니 북부 휴양지인 팜 비치 지역을 방문, 영화 촬영 기간에 6명의 자녀들과 머물 호화 주택 3채를 물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팜 비치의 한 부동산업자는 "브란젤리나 커플이 소수의 수행원들과 함께 매우 비밀스럽게 부동산을 물색하고 떠났다"며 "자녀들과 함께 거주할 주택을 물색한 커플은 매우 즐거운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브란젤리나 커플은 주택뿐 아니라 영화 촬영을 위해 호주에 머무는 동안 자녀들을 가르칠 유능한 가정교사도 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는 연방정부 차원에서 디즈니사(社)의 첫 남반구 로케이션 작품인 '해저 2만리'의 촬영지 유치를 위해 각별한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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