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美차기대선주자 중 선두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3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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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사진)이 2016년 차기 미 대선 예비후보 가운데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현지 시간) 퀴니피액대 여론조사연구소의 차기 유력 대통령 후보 간 가상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소속의 클린턴 전 장관은 공화당의 어떤 유력 주자와 맞붙어도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화당 유력 주자인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와 맞붙으면 45% 대 37%로 8%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코 루비오 플로리다 주 상원의원과의 가상 대결에선 50% 대 34%로 크게 앞섰다. 반면 민주당 소속 조지프 바이든 부통령은 크리스티 주지사와의 가상 대결에서 40%의 지지율로 오히려 크리스티 주지사(43%)에게 3%포인트 뒤져 패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설 기자 snow@donga.com
#힐러리 클린턴#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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