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서도 "강남스타일!" 상파울루 플래시몹 영상 화제

▲동영상=브라질 상파울루 강남스타일

'월드스타'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른다. 이번에는 브라질이다.

최근 브라질까지 진출한 '강남스타일'에 현지 감성이 더해져 '상파울루 강남스타일'이 등장해 화제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상파울루 강남스타일'이라는 플래시몹(단체 군무) 동영상이 게재돼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동영상은 12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펼쳐진 싸이의 '강남스타일' 플래시몹을 촬영한 것이다. 약 500여 명의 사람들이 싸이의 노래에 맞춰 '말춤' 등을 추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강남스타일' 노래를 브라질 감성에 맞춰 삼바 리듬으로 변화를 주고 '삼바스타일'이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재미를 더했다. 이날 플래시몹은 현지 청소년 케이팝(K-POP) 팬들이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강남스타일이 브라질 상파울루까지 진출했다니 놀랍다", "강남스타일 도대체 어디까지 갈까", "삼바스타일이 섞이니 더 흥겹다" 등 호응을 보내고 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