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함마드 알리 자파리 이란 혁명수비대 총사령관은 이날 이례적으로 테헤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혁명수비대 산하 특수부대인 ‘쿠드스’ 대원 일부가 시리아와 레바논에 있다”고 밝혔다고 CNN이 전했다. 이란 고위 인사가 군 병력의 시리아 파견을 공식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이들이 시리아에서 군사행동을 하는 것은 아니고 시리아의 자문에 응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파리 총사령관은 또 이란이 공격을 받는다면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물론 이스라엘과 역내 미군기지에 보복 공격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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