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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10대들의 목숨 건 ‘스카이워킹’… “왜 이런 무모한 짓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8-14 15:42
2012년 8월 14일 15시 42분
입력
2012-08-11 14:00
2012년 8월 11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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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스카이워킹을 즐겨 화제가된 여성 (출처= 유튜브 영상 캡처)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한 높이에서 아무런 장비 없이 좁은 길을 걷는 젊은이들이 있다. ‘스카이워커’라고 불리는 러시아의 겁없는 10대들이다.
최근 허핑턴포스트와 데일리메일 등 여러 외신은 “러시아의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스카이워킹’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카이워킹’이란 아무런 안전 장비 없이 고층 아파트의 난간이나 빌딩 담장, 산의 낭떠러지 등을 걷는 행위를 말한다.
러시아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이런 행위를 하는 모습을 사진이나 동영상에 담아 유튜브나 개인 블로그 등에 올리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특히 이들 사이에서는 더 높은 곳에서 아찔한 장면을 연출하면 ‘용감한 친구’로 여겨지기 때문에 쓸데없는 객기를 부추겨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스카이워킹을 즐기고 있는 러시아 10대들의 모습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스카이워킹’이 유행하기 시작한 것은 러시아의 대학생들이 모스크바에서 가장 높은 건물에 안전장비도 없이 무모하게 올라가 화제가 된 이후부터인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메일에 보도됐던 러시아의 대학생들 (출처= 데일리메일)
또한 최근에는 한 풍만한 몸매의 여성이 가슴골이 드러나는 옷을 입고 ‘스카이워킹’을 하는 아찔한 모습을 유튜브에 올려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대부분 고개를 가로 젓는다.
네티즌들은 “대체 이런 무모한 행동을 왜 하는 거지?”, “우리나라 아이들에게까지 번질까 봐 겁이 난다”, “스릴도 좋지만 스릴에 목숨을 거는 것은 정말 멍청한 짓이다”, “허세에 목숨 걸었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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