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의 전문가가 8주에 걸쳐 만든 이 레고엔진은 보잉 787 비행기의 전용엔진인 롤스로이스 트렌트 1000엔진을 본 따 만든 것으로 실물 크기의 1/2이다. 실제 엔진의 무게는 5.8톤에 달하지만 레고 엔진은 306kg에 불과하다. 하지만 설계프로그램 CAD를 이용해 실제 엔진과 똑같은 모습으로 제작했기 때문에 제트 엔진의 원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레고엔진은 작동도 가능하다. 물론 실제 엔진처럼 비행기를 띄울만한 동력은 아니다. 그러나 지나가던 관람객의 발길을 돌려세우기에는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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