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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인민망 “美, 잘 모르면서 中인권상황에 먹칠했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5-25 10:44
2012년 5월 25일 10시 44분
입력
2012-05-25 10:35
2012년 5월 25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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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국무부 인권보고서 발표에 발끈
미국 정부가 중국의 인권상황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는 평가를 하자 중국이 발끈하고 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인터넷판인 인민망은 25일 미국이 전날 발표한 '인권보고서'와 관련, "미국 정부가 142개항에 걸쳐 중국 인권상황과 관련된 보고를 통해 중국의 인권개선사업을 제대로 파악하지도 않은 채 전면적으로 먹칠을 했다"고 보도했다.
인민망은 "이 보고서가 많은 국가들의 인권상황이 '엉망진창'이라고 평가했으며, 여기에는 이란, 북한,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시리아, 러시아 등과 함께 중국이 포함돼 있다"고 전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인민망은 "중국을 '독재국가'로 규정하고 인권실태가 계속 악화하고 있다고 평가한 이 보고서는 중국이 그동안 인권사업을 통해 얻은 역사적인 진보들을 깡그리 무시한 것은 물론 색안경을 끼고 하나도 맞는 게 없을 정도로 엉터리 묘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보고서가 중국의 부패척결 노력에 대해서는 '중국 정부가 부패와 관련된 독직자들을 기소했다'고 밝히면서도 '그러나 중국공산당 내부 징계절차가 불투명하다'는 식으로 화살을 엉뚱한 방향으로 돌렸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미국 국무부는 24일(현지시간) '2011 국가별 인권보고서'를 발표하며 "중국에서는 최근 특히 표현, 집회, 결사의 자유를 비롯해 인권상황이 나빠졌다"면서 "정부는 정치운동가들의 입을 막고 초법적인 조치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반체제 인사인 인권변호사 가오즈성과 시각장애인 인권운동가 천광청에 대한 탄압사례도 소개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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