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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잡스 부인 로런 파월 세계 100대 부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3-09 09:37
2012년 3월 9일 09시 37분
입력
2012-03-09 09:32
2012년 3월 9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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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10조원…여성 중에선 13위
애플의 공동창업주 고(故) 스티브 잡스의 부인 로런 파월 잡스(48)가 세계 100위에 해당하는 부자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새로 억만장자에 등록된 128명 가운데 로런 파월은 남편 잡스의 사망으로 90억 달러(약 10조원) 상당의 자산을 갖게 돼 실리콘밸리 내 여성 가운데 최고 부자에 등극했다. 그는 여성 자산가 가운데는 13위에 해당한다.
그는 남편인 잡스가 지난해 10월 사망하기 전에 신탁해 놓은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잡스는 지난해 사망하기 전에 83억 달러의 자산으로 세계 110위권 내 부자였다.
그가 관장하는 스티븐 P. 잡스 신탁은 디즈니의 최대주주이다. 이 법인은 디즈니 지분의 7.7%를 보유하고 있다. 또 애플의 주식 550만 주도 보유하고 있다.
로런 파월은 현재 애플이나 디즈니의 이사회 이사로 등재돼 있지 않다.
그는 지금까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비롯해 대외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다.
파월은 다만 남편 스티브 잡스의 전기에서 "돈은 생활에 필요한 도구이기는 하지만 나의 본질과는 관계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잡스와 결혼하기 전에 스탠퍼드대 경영학석사(MBA)를 졸업했으며, 골드만삭스에서 채권거래 전략가로 근무했다.
그는 현재 사회개혁과 공립고교의 저소득층 학생들을 돕는 일을 하는 단체인 에머슨 콜렉티브의 창업주이자 회장으로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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