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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국인과 알몸 맞선…베트남 女 충격 동영상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1-17 18:33
2012년 1월 17일 18시 33분
입력
2012-01-17 16:10
2012년 1월 17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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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 추정되는 남성들이 맨몸의 베트남 여성들을 품평하는 듯한 불법 맞선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 물의를 빚고 있다고 노컷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베트남 뉴스 전문매체 '비엣조(VIETJO)'는 지난 14일 보도를 통해 한국 남성들이 베트남 여성과의 국제결혼을 위해 불법적으로 여성들의 알몸을 평가하는 듯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문제 삼았다.
20분가량의 해당 동영상에서는 흰 목욕가운을 몸에 두른 젊은 여성 10여 명이 벽을 등지고 나란히 서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대기하고 있던 여성들은 사회자의 호명에 따라 한 명씩 가운을 벗고 수 십 명의 남성 앞을 거닐고, 남성들은 맨몸으로 걷는 여성들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평가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비엣조는 영상을 본 한 누리꾼의 반응을 인용해 "외국인 남성과의 결혼이 얼마나 행복한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까지 해야 하느냐. 베트남 여성들은 자존심도 없는가"라고 전했다.
매체는 또 누가 언제 어디서 동영상을 찍었는지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면서도 "지금까지 적발된 한국 남성들의 위법 집단 맞선의 행태와 비슷하다고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보도했다.
노컷뉴스는 출처가 불명확한 동영상에서 불법적인 알몸 맞선을 즐기고 있는 남성을 한국인으로 추정하면서 베트남과 일본 내 반한(反韓) 감정을 부추기고 있어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반한 성향의 일본 누리꾼들은 각종 커뮤니티와 페이스북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해당 기사를 퍼나르며 "어글리 코리안, 또 베트남에서 더러운 일을 벌였다"는 식의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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