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워제네거 또 걸렸다… 결혼 앞두고 ‘록키부인’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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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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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혼외정사로 아들을 낳은 사실을 고백해 파문을 일으켰던 ‘터미네이터’ 아널드 슈워제네거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63)가 부인 마리아 슈라이버(55)와 결혼을 앞둔 1985년 다른 여배우와 은밀한 관계를 맺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고백의 주인공은 영화 록키4, 코브라 등에 출연한 덴마크 출신 모델 겸 미녀 배우 브리지트 닐슨(47). 그는 한국에서도 개봉한 1985년 판타지 액션영화 ‘레드소냐’ 촬영 당시 함께 출연한 슈워제네거 전 주지사와 “격정적인 관계를 가졌다”고 털어놓았다. 닐슨은 “슈워제네거는 마리아와의 결혼을 앞두고 나와 뜨거운 데이트를 즐겼다”고 말했다고 일간 뉴욕데일리뉴스는 전했다. 슈워제네거 부부는 1977년 처음 만나 10년 연애 끝에 1986년 결혼했다. 닐슨은 1985년 ‘록키’로 유명한 액션스타 실베스터 스탤론(64)과 결혼했으나 1987년 이혼했다.

전지성 기자 ver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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