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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지진 사망자 절반 이상, 65세 이상 고령자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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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7 21:21
2011년 4월 17일 21시 21분
입력
2011-04-17 21:20
2011년 4월 17일 2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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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 주민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교도통신이 일본 경찰청의 사망자 집계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번 강진과 쓰나미(지진해일)로 인한 사망자 중 나이가 확인된 사람은 모두 9천112명으로, 이 가운데 54.8%인 4990명이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해가 극심했던 후쿠시마 현과 이와테 현, 미야기 현 등 3개 지역에서는 65세 이상 주민 가운데 54~56%가 이번 지진 당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부분의 사망자는 지진 이후 들이닥친 쓰나미를 피하지 못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노인들이 체력 부족으로 제때 탈출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강진 생존자들은 마을이 재건된 후에도 해안에서 가까운 지역에 거주하는 것을 피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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