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선정한 ‘올해의 사상가’로 뽑혔다. FP는 인터넷판에 올린 최신호(12월호)에서 올해 세계인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전 세계 사상가 100명을 발표하고 게이츠와 버핏을 공동 1위에 올렸다.
FP는 “이들이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 세계를 돌아다니며 ‘재산 절반 기부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기부활동을 부자들의 ‘여가’에서 ‘사명’으로 변모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2위에는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가 선정됐다. 3위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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