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예멘 2차테러 배후 못밝혀”

  • 입력 2009년 3월 23일 02시 56분


예멘 한국인 관광객 폭탄테러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 현지에 파견됐던 이기철 외교통상부 재외동포영사국 심의관은 22일 “유가족을 대상으로 했던 2차 테러가 알카에다의 소행인지는 수사 결과를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 신속대응팀장으로 파견됐다가 이날 귀국한 이 심의관은 “현지에서는 2차 테러도 알카에다의 테러로 추정하지만 아직 범인의 배후 등이 밝혀지지 않아 단정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관광객을 상대로 했던 1차 테러는 알카에다 소행으로 드러났지만 이것이 한국인을 겨냥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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