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9-01-03 02:572009년 1월 3일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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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만 씨는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독일군이 고향인 빈을 침공하자 로마로 달아났지만 독일군에 징용돼 사령관 통역사로 일하면서 각종 기밀 정보를 연합군에 비밀리에 제공했다.
그는 종전 뒤 뉴욕타임스 로마지국에서 일하며 50여 년간 이탈리아 아프리카 중동을 무대로 취재활동을 하다 1990년 은퇴했다.
이헌진 기자 mungchi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