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오전 9시(현지 시간)경 카스 시 수러(疏勒) 현 야만야(亞曼亞) 검문소가 괴한들의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괴한들은 검문소를 통과하던 차량에서 갑자기 뛰어내려 보안요원 4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났다. 현지 공안은 괴한의 정확한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테러와의 연관성도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검문소는 4일 위구르족 테러범의 차량폭탄 테러로 공안 16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한 카스 시에서 30km 떨어진 곳이다.
베이징=이헌진 기자 mungchi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