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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월 14일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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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버시바우(56·사진) 주한 미국대사가 다시 드럼을 두드린다.
‘드럼 치는 외교관’으로 유명한 버시바우 대사는 14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한상원밴드의 ‘재즈 파크 콘서트’에 특별 게스트 드러머로 출연해 3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 부임 후 기타리스트 한상원 씨와 음악적 친분을 맺어 온 버시바우 대사가 자청해 이뤄졌다.
예일대 시절 록 밴드 멤버로 활동했던 버시바우 대사는 2005년 12월 강남구 청담동 재즈클럽 ‘원스 인 어 블루문’에서 한국 무대에 ‘데뷔’했고 지난해 10월 ‘2007 서울 드럼페스티벌’에서 한상원밴드와 협연하기도 했다.
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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