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와 임정 관련 독립유공자 유족과 광복회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국 충칭 인터콘티넨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도 이날 주청두(成都) 한국 총영사관 주관으로 기념식이 열렸다. 이 행사엔 장충식 범은장학재단 이사장과 정일권 보훈처 정책홍보관리실장, 윤경빈 전 광복회장을 비롯한 동포와 유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상하이의 임정 청사에서도 김양 주상하이 총영사와 현지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동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렸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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