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獨대학생 구나 아렌스 “한국팀 자원봉사 설레요”

  • 입력 2006년 1월 3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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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스포츠마케팅 회사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월드컵 때는 자원봉사자로 한국 대표팀을 맞을 거예요.”

독일 대학생 구나 아렌스(26·사진) 씨는 새해가 어느 때보다도 설렌다. 올덴부르크대에서 스포츠경영학을 전공하는 그가 한국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지난해 6월 컨페더레이션스컵 때. 자원봉사를 하다 우연히 한국의 스포츠마케팅 관계자를 만났다.

“2002 한일월드컵 때 한국인의 열정적인 모습에 감명받아 한국에 관심이 생겼어요. .”

그는 이번 월드컵이 독일과 독일축구에 새로운 부흥을 가져올 것이라고 믿는다.

하노버=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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