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학 보건과학대학원은 섀튼 교수를 대신해 배포한 자료를 통해 “난자 제공에 대한 윤리 문제는 논쟁이 필요하고, 절차도 철저히 규제받아야 한다”면서도 “황 교수가 내린 과학적 결론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타임스는 25일 “섀튼 교수가 황 박사와 결별했던 것은 비윤리적인 방법으로 얻은 것으로 보이는 난자 기증 의혹이 사실이라는 의심을 가졌기 때문”이라면서 “자신의 난자를 기증했던 2명의 한국 연구원 가운데 1명이 섀튼 교수와 연구를 같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김승련 특파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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