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런 사령관은 이날 미 상원 군사위의 새해 예산안 청문회에서 △신속대응 기동태세를 구비하고 △테러와의 전쟁을 수행하며 △연합 전투역량을 완성하고 △작전계획의 신뢰성을 확보하며 △아태 안보협력을 진전시키는 것을 자신이 추진할 5대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지역 내 (군사·안보) 환경 변화에 따라 이 지역 배치 미군 구조를 전반적으로 재편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해 그가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을 염두에 두고 발언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워싱턴=김승련 특파원 srkim@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