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엄 웹스터는 지난달 30일 블로그를 ‘의견과 논평, 그리고 종종 하이퍼링크가 포함된 온라인 개인 저널’이라고 정의하고 이 단어가 올해 자사 웹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 10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했다.
2위와 3위는 ‘incumbent(현직의)’와 ‘electoral(선거의)’이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통신은 11월에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hurricane(허리케인·5위)’과 ‘cicada(매미·6위)’ 등 자연 현상에 관한 단어와 ‘insurgent(저항세력·4위)’나 ‘sovereignty(주권·9위)’ 등 이라크 사태와 관련된 단어들도 10위권에 들었다. 10위권 안의 8개 단어는 올해 뉴스를 장식한 주요 이슈와 관련된 것이었다.
메리엄 웹스터는 해마다 자사 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들을 뽑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박형준기자 love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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