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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0월 1일 0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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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자이툰부대를 아르빌 내 도시와 농촌지역 두 곳에 나눠 주둔시키려 했으나 지난달 두 숙영지를 통합키로 결정했다”며 “현재 아르빌 공항 주변 도시지역인 라시킨에 단일 숙영지를 건설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11월 초 파병될 자이툰부대 2진 700여명은 아르빌 내 농촌지역인 스와라시에 주둔하려던 당초 계획을 바꿔 지난달 3일 파병을 끝낸 1진의 숙영지인 라시킨에 함께 주둔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불필요한 병력이동이나 경계병력 수요를 줄이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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