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호텔노조 "임금인상 안되면 올림픽때도 파업"

  • 입력 2004년 7월 30일 02시 02분


그리스 호텔노조는 임금인상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다음달 4일 경고파업에 이어 올림픽 기간에도 파업을 하겠다고 29일 경고했다.

노조는 월평균 490유로(약 68만6000원)인 임금을 1000유로(약 140만원)로 인상할 것을 요구하며 다음달 4일 한시적인 파업을 결정해 놓은 상태다. 호텔노조측은 그리스 정부가 경찰과 해안경비대 소방대원에게 2500유로의 보너스 지급을 약속하자 올림픽 기간의 연장근무에 대한 대가로 올림픽 보너스 지급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아테네=dpa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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