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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5월 30일 1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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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찰이 출입국 기록 등을 조사한 결과 알제리계 프랑스인인 듀몽씨는 2002년 3월 서울에서 니가타(新潟)로 건너왔다가 월드컵대회 기간인 6월 17일 서울로 출국했다. 이날은 미국이 멕시코를 꺾고 8강에 진출한 날로 미국 팀은 21일 울산에서 독일과 대전하도록 돼 있었다. 알 카에다 간부로 알려진 듀몽씨는 지난해 12월 살인혐의로 독일 경찰에 체포됐으며 소지했던 여권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일본 체류 사실이 확인됐다.
도쿄=박원재특파원 parkw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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