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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10월 21일 1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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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업체는 이런 방식으로 1초에 1mm(매일 2∼3m)씩 건물을 움직여 한 달간 50m를 이동시킨다는 계획이다.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관방장관은 “건축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가치가 높기 때문에 건물을 해체하기에는 너무 아까웠다”고 설명했다. 이 관저는 보수공사를 거쳐 2년 뒤 총리의 살림집으로 쓰인다.
일본 정부는 이 건물이 낡은 데다 총리의 업무공간으로는 비좁다고 판단해 지난해 4월 인근에 새 관저를 신축했다.
도쿄=박원재특파원 parkw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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