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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1월 26일 2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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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돔 제조업체인 듀렉스가 온라인 사용자 5만명을 대상으로 연간 성관계 횟수를 묻는 온라인 설문을 실시한 결과 프랑스는 연 167회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네덜란드(158회) 덴마크(152회) 캐나다(150회) 영국(149회) 독일(147회) 유고슬라비아(147회) 남아프리카공화국(146회) 오스트리아(144회) 노르웨이(144회)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미국(138회)과 뉴질랜드(135회), 스페인(121회)은 상대적으로 순위가 낮았다.
여성들은 잠자리를 함께 하고 싶은 가장 섹시한 남성으로 미국 배우 브레드 피트(33%)를 뽑았으며 영국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라틴 팝가수 엔리케 이글레시아스가 16%의 지지를 얻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남성들은 호주 가수 카일리 미노그를 함께 자고 싶은 여성 1위(18%)로 뽑았고 2위는 근소한 차로 미국 가수 제니퍼 로페즈(17%)가 차지했다.
곽민영기자 havef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