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한국석유공사와 일본석유산업단이 공동으로 JDZ 2소구(小區)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3차원 입체 물리 탐사를 벌인다고 1일 발표했다.
산자부는 10월까지 지형 구조와 지질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인 뒤 내년 10월까지 자료 분석을 하면 석유 등의 매장 여부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탐사 면적은 JDZ 전체 8만2557㎢ 가운데 550㎢.
양국은 80년부터 86년까지 JDZ에서 7개공을 시추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구자룡기자 bon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