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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3월 17일 2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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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다나카 전 외상의 앙숙인 스즈키 무네오(鈴木宗男) 자민당 의원이 외무성에 영향력을 행사, 각종 이권에 개입한 의혹이 속속 드러나면서 다나카씨의 인기는 오른 반면 고이즈미 총리의 인기는 그만큼 하락한 결과로 풀이된다.
그러나 ‘누가 차기 총리가 될 것이냐’는 질문에는 19.0%가 고이즈미 총리를 꼽은 반면, 다나카 전 외상은 4.1%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8일부터 4일간 전국의 성인 남녀 2000명을 상대로 실시됐다.
도쿄〓심규선특파원 kss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