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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1월 26일 1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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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5개국의 실무조정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두만강지역의 환경친화적 개발과 에너지 통신개발 방안 등을 협의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측에서는 이성한(李成漢) 재경부 국제경제과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하며 2월 이후 TRADP 관련 회의에 불참했던 북한은 황란 무역성 과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TRADP는 91년 유엔개발계획(UNDP)의 후원으로 북한 중국 러시아 3국의 접경지대인 두만강 유역을 동북아의 물류 수송 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박중현기자>sanju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