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자들의 고민

  • 입력 2001년 8월 10일 06시 17분


미국 동부지역에는 요즘 사상 유례 없는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당연히 더위에 관한 기사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진기자들은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무더위를 어떻게 찍을 것인가" 참으로 어려운 일이 겠지요.

흔히 물놀이하는 사진이나 빙과류를 먹는 사진, 동물원에서 동물들이 물놀이하는 사진등을 찍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진은 더울 때 늘 쓰는 것이어서 최악의 더위를 표현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AP통신은 무더위를 상징하는 것이라며 열파(熱波 HEAT WAVE)라는 제목으로 이 사진을 전송했습니다.

어떻습니까. 더위가 느껴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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