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후지모리 거처 보안 유지

  • 입력 2000년 11월 24일 16시 20분


일본 정부는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페루 대통령과 계속접촉하고있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그의 거처는 밝히지 않을 것이라고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관방장관이 24일 밝혔다.

후쿠다 장관은 기자 회견에서 정부가 후지모리와 접촉을 가져왔다고 밝힌 뒤 그러나 "안전상의 이유로 그의 거처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담에 참석후 일본에 온 후지모리 전대통령은 대통령직 사퇴의사를 밝힌 뒤 22일 머물고 있던 도쿄 시내 호텔에서 나와 모처로 이동했다.

[도쿄 AP·dpa]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