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英주재 美대사 딸 "영국소년은 한심"

  • 입력 2000년 8월 11일 18시 40분


영국 주재 미국 대사의 딸이 영국의 10대 소년을 혹평하자 영국 언론이 발끈하는 등 작은 ‘외교분쟁’이 일고 있다고. 메리 캐서린 래더양은 사교잡지인 타틀러에 보낸 편지에서 ‘영국 소년은 정말 한심해 사귀는 것을 포기하는 게 낫겠다’ ‘영국 소년은 대개 수줍어하고 말수가 적지만 이성문제에 관한 한 너무 앞서간다’고 혹평.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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